아시안게임 경기장엔 짐 보관함 없다…반입 규정 출발 전 확인해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경기장 안에 수하물 보관소와 동전식 보관함이 없다고 안내했다. 물병은 용량과 개수에 제한이 있고 삼각대·대형 여행가방 등은 반입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해외 관객은 티켓과 별도로 짐의 종류와 예외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장에는 짐 보관소나 동전식 보관함이 없다고 조직위원회가 안내했다. 9월 3일 공개된 보안 공지는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진 채 입장할 수 없으며, 해당 물품을 포기하거나 집 등으로 가져간 뒤 다시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여행 짐을 경기장에 맡기고 관람하려는 계획에는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조직위는 입장 과정에서 수하물 검사와 신체 검사를 실시한다며 짐을 최소화하고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금지 물품을 발견한 뒤 경기장 안의 보관함으로 옮기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지는 그런 시설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티켓 구매와 짐 보관 문제는 서로 별개로 해결해야 하는 조건이다.
반입 물품의 종류와 용량도 구분해야 한다. 안내에 따르면 페트병이나 물통은 750밀리리터 이하로 한 사람당 한 개까지다. 유리 용기와 캔 같은 단단한 용기, 주류는 금지 목록에 올라 있다. 일본어·영어 병기 목록은 허용 용기에 든 음료도 원칙적으로 시음 후 반입하도록 정했다. 한국에서 쓰던 물통을 가져갈 때에도 재질과 크기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카메라의 외다리 지지대와 삼각대, 의자도 주요 금지 물품에 포함된다. 무기로 쓰일 수 있는 막대 형태의 물건은 제한하되 건강상 필요한 지팡이 등은 예외로 구분한다. 여행가방 등 대형 짐도 제한하며, 25리터 이하의 부드러운 재질 가방은 예외로 적혀 있다. 의료상 필요한 보행 보조도구와 촬영 장비를 같은 물건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이 공지는 주요 항목을 추린 안내이고 전체 목록은 별도 문서로 연결돼 있다. 따라서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물건을 모두 허용한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해외 방문객은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에 가져갈 짐과 공식 목록을 대조하고, 불명확한 물품은 주최 측 안내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사는 공개 규정에 근거하며 실제 검사 대기 시간이나 경기장 밖 보관시설의 빈자리까지 보장하지 않는다. 개인 사용에 합당한 양의 의약품도 예외이며, 의약품 전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프리즘코리아 편집국 > 서지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