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쑤언선,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아세안컵 이탈…4~6주 회복 예상
베트남축구연맹이 쑤언선의 허벅지 뒤쪽 근육 손상을 확인하고 FIFA 아세안컵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28일 귀국 치료 계획에 동의했다. 회복 기간은 4~6주 예상치이며 확정 복귀일이나 대체 선수 기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베트남 공격수 응우옌쑤언선이 부상으로 FIFA 아세안컵을 더 이상 치를 수 없게 됐다. 베트남축구연맹(VFF)은 9월 27일 의료검사 결과 허벅지 뒤쪽 근육 손상이 확인됐으며 회복에는 4~6주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전날 필리핀전 직후 상태를 지켜봐야 했던 단계에서 검사 결과와 선수단 이탈 계획이 새로 공개된 것이다.
연맹 설명에 따르면 쑤언선은 26일 인도네시아 시 잘락 하루팟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의 57분 상대 선수의 반칙을 당한 뒤 의료진 점검을 받았다. 이후 경기를 이어갔지만 59분 응우옌딘박과 연계하며 속도를 높이려다 갑자기 멈춰 섰고 통증으로 쓰러졌다. 두 번째 장면에는 상대와의 접촉이 없었다고 VFF는 구분했다.
그는 이튿날 오전 검사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의사의 판단으로 소개된 회복 기간은 예상치다. 이를 특정 날짜의 복귀 확정이나 같은 기간 안에 경기력을 완전히 되찾는다는 약속으로 읽을 수는 없다. 이번 발표에는 장기적인 경력 영향이나 수술 필요성을 단정할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의 뜻에 따라 28일 베트남으로 돌아가 치료와 회복을 이어가는 데 동의했다. VFF는 국가대표팀 담당 부서가 FIFA와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발표 시점의 귀국은 완료된 이동이 아니라 예정된 조치이며, 선수의 치료 계획과 출입국 절차를 나눠 이해해야 한다.
베트남은 필리핀을 1대0으로 꺾은 뒤 29일 태국, 10월 2일 파키스탄과 맞붙는 일정이다. 이번 부상 발표는 남은 조별리그에서 공격진 운용을 다시 확인해야 할 이유가 된다. 다만 대체 선발이나 전술 변화는 공식 명단과 실제 경기를 통해 검증할 사안이다. 독자는 김 감독의 첫 승과 별개로 연맹이 확인한 선수 이탈, 예상 회복 기간, 앞으로 발표될 출전 명단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AFF의 대회 전 발표는 베트남의 23명 명단과 새 얼굴 두 명을 소개했지만, 그 명단만으로 이번 부상 뒤의 기용을 예측할 수는 없다. 추가 선수 등록 여부도 발표에는 제시되지 않았다.
프리즘코리아 편집국 > 서지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