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파튼 기념일, 책 배송을 지탱하는 지역 협력기관에 주목
책값과 우편비를 마련하는 지역기관의 역할과 프로그램 이용 가능 지역을 공식 발표로 확인했다.
돌리 파튼을 기리는 ‘Give Like Dolly Day’는 유명인의 이름을 내건 기념일을 지역 어린이 독서 지원으로 연결한다. 돌리우드 재단은 9월 14일 공식 발표에서 매년 9월 25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지역별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 협력기관과 어린이를 돕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자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역 협력기관은 모금과 주민 참여를 맡고, 책의 도매 구입비와 우편 발송비를 충당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출생부터 다섯 살까지 어린이에게 매달 책을 무료로 집까지 보낸다. 재단과 지역기관이 역할을 나누는 구조이므로, 중앙 재단의 이름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공식 안내는 미국·캐나다·영국·호주·아일랜드의 지역 협력을 소개한다. 이용 가능 여부는 프로그램 사이트의 ‘Check Availability’에서 우편번호를 입력해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프로그램이 없는 곳에는 지역 도입을 돕거나 다른 어린이 지원 단체를 후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발표가 한국에서의 도서 배송 개시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디즈니도 9월 25일 영화 ‘9 to 5’의 10월 9~15일 미국 재상영을 통해 이 독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기부 대상은 티켓 판매액 전부가 아니라 명시된 비용을 뺀 순수익이다. 문화행사의 관심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는지 살피려면 행사 규모뿐 아니라 수혜 지역과 자금 전달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프리즘코리아 편집국 > 한소연



